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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담배를 피면 소화제 역할을 할까요?2017-08-24 16: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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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모 방송 의학 프로그램에 울산편한내과가 출연해서 "식사 후에 담배를 피우면 소화가 잘 된다고 하면서 담배가 소화제 역할을 합니까?"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물론 정답은 X입니다. 

담배는 위산 분비를 증가시키고, 위를 보호하는 성분인 프로스타글란딘 분비를 억제하며 위로  가는 혈류를 감소시켜 위궤양시 치유가 잘 되지 않게 합니다. 

 

담배에는 69종의 발암 물질과 4,000 종 이상의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담배에 들어있는 주요 유해 물질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나프탈렌(좀약), 디디티(살충제), 폴로늄210(방사선), 우레탄(산업용 용제), 부탄(라이터의 원료), 타르(아스팔트)아세톤(페인트 제거제), 포름알데히드(최루탄), 암모니아(호흡기자극), 일산화탄소(연탄가스 중독), 청산가스(사형가스),나프틸아민(방부제), 벤젠(휘발유 성분), 비닐크롤라이드(PVC원료), 니켈(중금속 배터리 도료), 크롬(중금속, 도료, 합금), 카드뮴(자동차 배터리), 비소(사약), 벤조피렌(강력한 발암물질), 디메칠니트로사민(발암물질), 페놀(발암물질), 니코틴(마약, 발암물질, 살충제) 등 

 

담배 1개비를 피우면 12분씩 수명이 단축된다고 합니다. 흡연을 시작한 연령이 어릴 수록 암세포 유전자 이상 발생 위험이 증가하게 되고 간접 흡연은 직접 흡연 피해의 25% 정도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담배가 폐암의 원인인 것은 대부분 알지만, 담배 연기가 직접 접촉되는 구강, 후두 및 식도 암의 경우 가장 중요한 발암 인자 중의 하나이며, 방광, 신장, 위, 췌장, 대장, 자궁경부 및 간의 암 발생 위험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올립니다. 

 

울산편한내과가 주로 진료하는 소화기암과 담배를 살펴보면, 식도암의 경우 하루 담배 1갑을 피우는 분은 식도암의 위험도가 비흡연자에 비해 44배 높으며, 위암의 경우 40년 이상 흡연자는 3.13배 위암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담배는 독극물입니다.